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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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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팽이는 여러가지 재료로 둥글게 원뿔형으로 깍아 만든 한쪽 끝을 뾰족하게 만들거나 못을 박아 뾰족하게 만든 후 바닥에서 돌게 하는 놀이 기구다. 팽이를 쳐주면 회전력을 갖게된 팽이가 비스듬하게 기운 채 원을 그리며 도는데, 처음 시작할 때 기울어져 돌아간다 하더라도 곧 똑바로 서게 되어 마찰로 인해 정지될 때까지 똑바로 돌게 된다. 유럽에서는 14세기부터 팽이가 알려졌는데, 셰익스피어 시대에는 날씨가 추울 때 하는 준비운동의 하나로써 커다란 마을 팽이가 쓰였다고 한다. 아시아에서도 오래 전부터 전해져온 놀이로, 소라고둥껍질, 조롱박, 호두, 대나무, 돌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팽이를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지방에 따라 팽이를 패이, 팽돌이, 뺑생이, 봉애, 포애, 도래기라고도 한다. 팽이의 재료는 박달나무, 대추나무, 소나무의 관솔 부분 등 무게 있고 굳은 나무로 만들어야 팽이 끝이 무디지 않아서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다.

팽이는 주로 겨울철에 어린이들이 얼음판 위에서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며 즐기는데, 우리 나라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하여서는 기록이 없으나, 720년(성덕왕 19)에 쓰여진 [일본서기]에 일본의 팽이가 우리 나라에서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부터 유행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조선 숙종 때의 [역어유해]나 영조 때의 [한청문감]에도 이에 관한 기록이 보이는데, 이들 문헌에는 ‘핑이’로 기재되어 있는 팽이의 기록이 나온다.

나무로 팽이를 만드는 이 외에 벽돌이나 기왓장을 갈아서 만들기도 하고, 근래에는 쇠구슬과 같은 철제를 팽이의 심지에 박아 돌리기도 한다. 깎아서 만드는 팽이는 무엇보다 균형이 잘 잡혀야 머리를 흔들지 않고 한 자리에 박힌 듯이 서서 오래 돌아간다. 팽이 끝에는 작고 둥근 철제 뿔이나 못을 박아서 쉽게 닳지 않으면서도 오래 돌아가도록 하기도 하며, 윗 부분에는 태극무늬나 물감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그려서 돌아갈 때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전통 팽이는 보통 몸통을 채로 후려쳐 가면서 돌리는데, 채 막대의 길이는 50㎝ 쯤으로 끝에는 명주실이나 노끈 꼰 것을 잡아맨다. 끈의 끝 부분은 실오라기가 약간 풀려서 너불거려야 팽이에 닿는 부분이 넓어져서 오래 돌아간다. 그러나 채를 쓰지 않고 돌리는 바가지팽이, 상수리팽이, 뺑오리 같은 것들도 있다.

여러가지 팽이

1. 바가지팽이 : 어린이 손바닥만한 바가지조각 한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끝을 뾰족하게 깎은 나무심을 박는다. 이것은 나무심을 두 손바닥 사이에 끼워 힘껏 비비면서 놓거나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비벼서 돌린다.

2. 상수리팽이 : 상수리나무의 열매를 팽이로 삼아 노는 것이다.

3. 뺑오리 : 팽이의 몸통 위아래에 역시 나무심을 박고 위쪽을 두 손가락으로 비벼서 돌리는 팽이다.

4. 장구팽이 : 팽이의 위아래 양쪽을 뾰족하게 깎아서 아무 쪽으로나 돌릴 수 있게 만든 팽이다.

5. 줄팽이 : 팽이허리를 잘록하게 파고 이에 채 끈을 감아서 힘차게 내던져서 돌게 만든 팽이다.

6. 말팽이 : 제일 잘 돌고 오래 도는 팽이로, 머리는 평평하고 길이는 원뿔형으로 내려오다가 끝을 뾰족하게 깎아 만든다. 모양이 쌀을 되는 말과 같다고 하여 말팽이라고 한다.
이 밖에 구멍 뚫린 엽전에 수숫대의 윗 매듭을 꺾어서 꽂고, 그 끝에 성냥개비 머리를 꽂아 만들거나 수숫대 대신 나무의 끝만 뾰족하게 깎아 만든 것도 있다.

팽이놀이

팽이돌리기를 경쟁적으로 하는 놀이를 팽이싸움이라고 하는데 오래돌리기, 멀리치기, 빨리돌아오기, 부딪쳐돌아오기, 찌게돌리기 등이 있다.
1. 오래돌리기 : 일정한 시간 동안 팽이를 힘껏 돌린 뒤에 상대방의 팽이와 한번 부딪고 나서 어느 쪽이 더 오래 도는가를 따지는 방법이다.

2. 멀리치기 : 미리 그어놓은 줄에 팽이를 세웠다가 신호에 따라 자기의 팽이를 힘껏 쳐서 상대방보다 멀리 가면서도 오래 도는 쪽이 이기는 방법이다.

3. 빨리돌아오기 : 출발점에서 어느 지점까지 팽이를 누가 빨리 몰고 돌아오느냐로 승패를 나누는 방법이다.

4. 부딪쳐돌아오기 : 팽이를 몰고 가서 어느 지점에 놓인 장애물에 힘껏 부딪게 하였다가 되돌아와 오래도록 도는 쪽이 승리하는 방법이다.

5. 찌게돌리기 : 팽이를 한동안 돌린 뒤 채로 팽이를 상대 팽이의 몸통에 번갈아 가며 밀어 부딪게 하여 오래 도는 쪽이 승리하는 방법이다.

팽이채 만들기
1. 팽이채는 약 50㎝ 길이에 아이들 엄지손가락만한 굵기의 나뭇가지를 다듬은 뒤 그 끝에 약간 홈을 파고 노끈을 빠지지 않게 맨다.
2. 노끈은 명주실 또는 무명실을 밀짚만한 굵기로 꼬아서 만든다.

팽이돌리는 방법
1. 팽이채의 노끈을 팽이 허리에 감는다.
2. 왼손에 쥔 팽이를 얼음 위에 대거나, 선자세에서 오른손에 쥔 팽이채를 옆으로 잡아채 돌게 한다.
3. 서서 돌게 한 팽이는 공중에서 얼음판 위로 떨어지게 한다.
4. 팽이가 돌다가 멈추려고 하면 팽이채로 팽이 허리를 쳐서 계속 돌게 한다.

이용안내

  • 대상 : 어린이 학습
  • 시기 : 년중(겨울철 위주)
  • 비용 : 3,000원~5,000원(재료비 포함)
  • 소요시간 : 30분~1시간
  • 인원 : 1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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