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여행 > 추천여행

추천여행

트위터 새창 열림 페이스북 새창 열림 싸이월드 새창 열림 출력 마음을 쓸어내리는 한옥, 그 아늑함에서 느끼는 1박 2일
돌담길에서 푸근한 인심을 얻는 금당실마을에서의 하루.경북 예천 소재

한옥서포터즈 오성훈님의 한옥체험기를 재구성하였습니다.

PDF 다운로드 숙박정보 보기

1일차:1.용문사 - 2.초간정 - 3.예천 금당실 송림    - 4.금당실마을(1박) 2일차:1.예천권씨 병암정 및 별묘 - 2.예천권씨 종택  -3.회룡포- 4.삼강주막

돌담길을 걷는다는 것은 꽤 운치 있는 일이다. 더욱이 아담한 집들이 모여 있고, 푸근한 인심의 마을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면 발걸음이 가벼울 것이다.
경북 예천에 있는 금당실마을은 무려 7km의 돌담길을 가지고 있다. 황토와 돌로 만들어 기와를 얹은 담장도 있지만,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돌담길이 대부분이다. 아늑한 느낌이 보는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금당실마을로 가보자.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마을풍경, 금당실마을

달실마을의 가옥전경

소백산 자락에 있는 경북 예천의 금당실마을은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역사적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이며,
풍수지리학자 남사고는 정감록에서 금당실을 십승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았다.

금당실마을은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담고 있는 고택과 양반문화를 그대로
간직했다. 함양 박씨 3인을 모신 금곡서원, 양주대감 이유인의 99칸 고택 터,
김빈 도승지를 추모하는 반송재 등의 고택은 오랫동안 마을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보존되고 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금당길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중앙로가 있고,
오른쪽에는 고택길, 은행나무길, 나무지개길이 뻗어 있어 마을을 산책할 수 있다.
오미봉에 올라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당실마을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수려해서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풍경이다.

예안이씨 문중의 가옥 내부 항아리가 모여있는 마당

금당실마을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을 진행한다.
꿀벌이 집을 짓는 데 사용했던 밀랍으로 초 만들기를,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던
솟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그 밖에도 야생화분 만들기, 효소 고추장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금당실마을에는 여러 개의 한옥숙박체험 장소가 있다.
초가집의 형태를 재현한 김대기가옥과 유천초옥이 있고 덕용재, 금당실
한옥체험관, 돌담사랑, 오헌재, 우천재 등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마을의 서쪽으로 가면 힘차게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소나무를 베는 사람을 우물에 빠뜨릴 정도로 소나무를
아끼고 자연을 소중하게 보호해 왔다. 지켜온 것과 앞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은 금당실마을에서 만든 추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를 것이다.

금 실타래 같은 소중한 유산을 가진 예천

맨위로
농촌체험을 하고 있는관광객/사진출처:외민속마을 공식홈페이지

계곡에 자리 잡은 초간정 계류 옆 암반 위에 기단을 쌓고 지은 정자로서 초간 권문해 선생이 만들었다.
계속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초간정의 모습은 울창한 송림과 더불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이다.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 친화적인 삶의 지혜가
엿보이는 건물이기도 하다. 자세히보기

슬로시티 달팽이 시장의 관광객들/사진출처:슬로시티공식 홈페이지

늘 푸른 예천 금당실 송림 천연기념품 제469호로 지정된 예천의 금당실 송림은 자연림으로 마을 서쪽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 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수해방지와 방풍림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휴식처로 활용되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마을 숲이다. 자세히보기

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사진출처:슬로시티 공식 홈페이지
예천권씨 병암정 및 별묘 1898년에 건립된 병암정은 4칸ㆍ옆면 2칸 반의 규모로 겹처마 팔작지붕을 갖춘
정자다. 1920년에 건립된 사당 별묘는 1946년에 병암정 근처로 옮겨 세워졌다.
조선 후기 정자의 건축양식과 전통 조경양식을 연구하는 데 이용가치가 있으며,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3호로 지정됐다. 현재 예천권씨 병암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한다. 자세히보기

기타관광지

맨위로
  • 01
    용문사
    관광지 대표사진
    신라 경덕왕 10년(870년)에 예천 출신의
    두운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용문사는 다양한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보물 145호의 대장전을 비롯해
    윤장대, 교지, 목불좌상 및 목각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자운루는
    용문사가 보유한 주요문화재다. 자세히보기
  • 02
    회룡포
    관광지 대표사진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고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강이 방향을 틀어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자세히보기
  • 03
    삼강주막
    관광지 대표사진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삼강주막은
    보부상과 시인, 묵객들의 숙식을
    해결하고 주변을 노닐며 구경하던
    장소였다. 마지막 주모할머니가
    떠난 후 방치됐다가 2007년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현재 옛 기억을
    떠올리는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자세히보기

주변 먹거리

예천순대
주변음식점 대표사진

예천군 용궁면에서는 특별한 순대를 맛볼 수 있다.
보통 소창이나 대창을 이용해 순대를 만들지만, 예천의 순대는 돼지 막창을 사용한다. 맛은 부드럽고 고소하며, 순대의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청포묵

녹두로 만든 청포묵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슬로푸드다. 비취색 색깔이 고운 청포묵을 국수처럼 채를 쳐 당근, 미나리, 숙주나물, 김가루 등 오색 고명을 얹어
참기름과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된다. 소화가 잘되고 기력회복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찾아가는길

맨위로

경부고속도로 – 신갈JC – 영동고속도로 – 만종JC – 중앙고속도로 – 예천IC – 동본사거리 – 우계삼거리 – 대제삼거리 – 능천리 노인회관 – 방두들길(우회전) – 방두지 – 금당실마을(054-654-2222, http://geumdangsil.invil.org/)

다음글

이전글[김해한옥체험관] 도심에서 만나는 전통 생활과 문화의 향기. 경남 김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