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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고택&한옥스테이] 안동 노송정종택 추천 후기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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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한옥스테이 | 등록일 : 2014-06-13

아래의 후기는 한국관광공사 CSR센터로 접수 된 안동 노송정종택의 추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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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5일에 노송정종택에서 4인 가족이 머물렀습니다.

중학생 초등고학년 자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관 사진들은 다른 곳에도 많이 소개되었으니 설명은 생략하고 개인적인 느낌만 쓰겠으니 참고하세요.

 

원래는 상방(150,000원)에 예약을 했지만 종부님께서 손님이 없다고 사랑방(200,000원)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사랑방은 큰 마루도 있고 작지만 새로 만든 화장실겸욕실이 붙어있어서

상방보다는 훨씬 편리해서 편의를 봐주신거라 참 감사했습니다.

 

오래된 집이라 무엇보다 세면시설이 걱정되어 미리 확인하고 가긴 했지만

화장실이 좁지만 깨끗해서 사용하는데 무척 편리했습니다.

 

사랑방은 여느 한옥집의 방 처럼 그리 크진 않았지만 온 식구가 쉬기에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종택을 방문했을때 무엇보다 너무도 정갈하고 평온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마당이 쓸어져 있어서 손님으로 대접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좀 쌀쌀한 날씨를 염려하셨는지 방안에는 군불이 지펴져 있어서 따듯했습니다.

 

마루에 정갈하게 놓인 차셋트로 남편과 조용하게 차를 즐길 수 있었고

아이들은 마당에 놓인 진돌이라는 개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부님이 미나리로 부침개를 만들어 주셨는데.. 흉내낼수 없는 없는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불들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준비해주셨는데, 특히 색깔이 너무 고와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별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시와 달리 가로등이 적어 별을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새벽에는 또 한번 군불을 지펴주시는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아침식사도 몹시 훌륭했습니다.

뽕잎조림, 부추무침, 청국장, 콩밥, 북어보푸라기, 안동고등어 등등

정성이 담뿍 담긴 음식에 숙박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1박2일 실컷 종택도 구경하고 태실도 들어가 온식구가 기를 받기도 하고, 마을도 산책하고 소위 힐링을 하고 왔네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종부님은 운이 나쁘셨지만^^) 저희 식구들만 묵게 되어서

특별히 더욱 내 집같은 분위기로 즐기다 왔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일단 평화롭고 조용하고 정갈한 곳이었습니다.

옛 집이지만 상태가 굉장히 좋았고 그렇지만 편리하게 지낼 수 있을만큼

충분히 손을 본 집 상태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노송정종택을 다른분께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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